회사근처 음식점은 대체로 30~40대 취향에 맞는 음식점이 대부분이다. 아마도
서현에 비해 어린애들 비율이 적고 회사들이 많아서 그런가보다.
콩나물 국밥을 시키면 반숙을 준다. 뭐 먹는법은 뜨거운 국물을 좀 넣고, 김가루와
섞어 드시면 됩니다라고 써있긴 하지만, 반숙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나는
저걸 다시 국에 넣어 익혀 먹는다.
전주식 콩나물 국밥이라곤 하지만... 대부분 콩나물 국밥이 전주식이니 따로 전주식이라고 표현 안해도 좋을법
한데... 콩나물과 김치, 그리고 낙지인지 오징어가 토막토막 잘게 잘려 들어있다. 국밥인 관계로 밥은 콩나물
밑에 깔려있고, 소금대신 새우젓을 첨가하여 먹으면 적당히 간이 맞다.
이집의 2번째 메뉴 떡갈비 비빔밥... 한번 먹고 먹어본적이 없다. 고기 들어있는 비빕밥은 개인적으로
별로 땡기지 않아서 ... PASS~~~
불쭈꾸미 비빔밥.. 콩나물 국밥과 같이 주로 먹는 메뉴다. 뚝배기 하나로 쭈꾸미가
나온다. 쭈꾸미 양이 넉넉하여 밥을 비벼먹을때 추가 고추장 없이도 남을정도다.
비빕밥 기본 셋팅~~ 뭐 특별한건 없다.
매일 점심이 밥->면->빵 이런식이다 보니... 맛을 떠나 ... 특별히 와닿는게 없다.
그래서 인지 좀더 개운하고 깔끔하게 뒤끝없는 맛을 찾는것 같다.
오늘은 봄이라서... 날이 따뜻하다... -- 날더워 지면 뭘 먹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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