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저녁을~~~ (분당 서현 베니건스)
가끔 일찍 끝나는 날이면 와이프와 저녁을 함께 하곤 한다. 아무래도 집에서 애들하고 있으면 대화하는 시간이 적기도 하고, 각자 하는일 때문에 피곤해서 일찍 잠을 청할때도 있기 때문이다. 오늘은 와이프에게 메뉴선택권을 주고 와이프가 원하는 베니건스에 가보기로 했다. 3년만에 가는것 같은데... 뭐 그리 달라진건 없는듯 하다. 메뉴가 많이 줄어든거 하고... 식전에 에피타이저로 빵을 주는거 유니폼이 변경된것말고는 달라진걸 모르겠다. 하긴 미국본사는 망했다고 들은것 같은데... 와이프가 주문한 몬트크리스토 당뇨환자인 내가 먹기엔 좀 부담스럽다. 이런류의 음식은 혈당을 급속도로 올린다. 보기에도 그다지 맛있어보이지는 않고 굉장히 느끼하고 짤것 같은... 한번 튀긴거라 바삭하긴 할것 같다. 튀김이 먹고 싶다더니 ..
일상
2008. 12. 31. 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