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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정자동 " The 전복"

일상

by NewType SHL 2009. 2. 1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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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가는 맛집까페 이벤트로 전복회무침 시식쿠폰을 받았다. 귀한 전복(예전보다는 아니지만 그래도 아직까진 귀하다.)을 공짜로 먹을수 있다는
사실만으로 쿠폰받자마자 달려갔다.


            수족관에 가득한 전복... 사실 전복도 어느정도 먹게되면 물린다. 다른 생선과 더불어 먹을때 가장 좋은 맛을 내는것 같다.
            전복만 실컷 먹을 기회가 있었는데... 정말 4~5미 정도 먹다보면... 더못먹게 되더라... 물론 이건 내기준일뿐 끝도없이 먹히는
            사람도 분명 있겠지.....


            주문을 하게 되면 차려지는 기본찬 신선한 찬들이 메인이 나오기전까지 입맛을 돋구어 준다... 배고파서 음식 나오기전에
            싹쓸이 했다.


            오늘의 무료시식 품목은 전복 회무침 방금잡은 전복이 야채와 함께 들어있었다. 시식용이라 일반 레큘러와 양이 좀 다르다.
            레귤러는 3만원 정도 하는거라 이보다는 좀 더 나올듯.....


            양배추와 상추사이로 보이는 전복... 양배추와 비슷한 모양이지만 구별은 된다... 일반 식사용보다는 안주용에 가깝다.
            소주한병 시켜두고 안주로 먹어주면 좋을듯....소면이라도 추가되면 끼니걱정은 안해도 될것 같은데....


            사장님이 권하신 이집의 대표음식 전복죽... 전복라면도 있었지만...그것도 안주용이라 그냥 주셔도 좋으련만 죽드셔보라고 하신다.
            아마도 전복라면이 내가생각한 인천의 모횟집의 전복라면 처럼은 아닌듯... 암튼... 양도 많아 보이고 맛있어 보이길래..
            천천히 맛을 음미해가며 먹었다... 지병이 있는터라... 솔직히 탄수화물 종류는 가급적 많이 안먹는다... 조금만 먹고 와이프 다줘야지
            하다가 결국 절반정도 먹고 말았다... 생각보다 고소하고... 간간히 씹히는 전복때문인지 아님 비싼 전복죽이라 그런지... 무척
            맛있게 먹었다... 1개 더 시켜볼까 하다가... 아무래도 건강을 위해서...그만 접고... 다음을 기약하고 나왔다.

            전복죽을 처음먹어본사람도 아니고... 흔하디 흔한 죽집에서 파는 그런 전복죽과는 좀 다른 것 같다. 특히 부페에서 나오는 국적불명
            의 조미료 전복죽과는 비교불가 .... 가게가 좀더 잘되서 전복라면이 메인메뉴가 되었음한다. 지방에서 상경하신지 3개월 밖에 안되서
            분당 지리를 잘모르시던 젊은 사장님.... 사업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많이 파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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