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

에스프레소(espresso) 를 위한 비알레띠 브리카, 네스프레소 C100

NewType SHL 2009. 1. 6.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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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에스프레소(espresso)를 마시게 된건 군제대후 에스프레소라는게 있다라는걸 들었고, 당시 여친이던 와이프를 기다리며
스타벅스에서 마셨던 에스프레소(espresso)... 인데... 당시 작은 잔에 시커먼... 그것도 스트레이트... 이거 어떻게 먹는걸까.?
라고 고민하면서 주변 눈치 살피고(혹시 바보라고 생각하지 않을까 괜한 고민) 마셨던게 기억난다. 처음엔 무척쓰고, 그리
맛을 못느꼈는데... 지병으로 인해 설탕없이 원두 드립을 먹기시작하고 회사에서 약 2년간 원두티백만 먹다보니 쓴맛이 길들여져
계속 쓴맛을 찾게 되다 최근 몇달사이에 에스프레소에 길들여저 거의 매주 마시게 되는듯 하다. 가격적인 부담이 있어
맥도날드의 저렴한 에스프레소를 마시는데... 아무래도 가기도 귀찮고, 제대로 먹어보고 싶기도 하고... 암튼...
2009년을 맞이해서 새로운 아이템 장만에 심혈을 기울일 필요도 느끼기도 하고... 해서 관심을 가지고 환율이 떨어지기만
기다리고는 있는데... 당분간 맥에스프레소를 즐겨야 할듯...



네이버에서 가져온 사진 .. 주인장에게 가져간다고는 했고 상업적으로 사용될일 없으니 일단 소송에선
자유로울듯 ... 굉장히 저렴해 보이는 마무리에 비해 가격은 9만~10만...-.-; 환율탓이겠지....
모카포트중 크레마(크레마란? 크레마란 에스프레소 커피의 상부를 덥고 있는 황금색의 거품)가 잘
나온다고 해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제품인데...



커피넣고.. 끓이면.. 기압으로 인해 크레마가 사진처럼...발생한다... 약 4~5기압이라는데... 머신은
15~19bar정도고 아무래도 머신이 크레마가 잘나올듯... 그리고 커피한잔 마시는데 번거로운 과정은
초기에나 즐겁지... 시간이 지나면 귀차니즘에 빠지는 사람에게 치명타인듯...



그래서 대안을 제시한 네슬레의 캡슐 에스프레소 머쉰~~~~ 캡슐한개당 600~700원 --; 별다방에 비하면 상당히 저렴하지만
이게 환율의 영향을 많이 받는지라.... 400개 먹어버리면 머쉰값이 나와버리는....매일 2잔만 마셔도 무려 700개...흠
게다가 말도 안되는 머쉰의 가격 --; HP 프린터의 가격정책을 본받으면 안될까.? 머쉰 보급이 많이 되어야.... 캡슐도 잘
팔릴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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