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에 거의 20년가까이 살면서 수많은 음식점이 생기고 나름 입소문을 탄집도 많이 가봤지만... 최근에 외식할일이 거의 없다보니, 관심을 끄고 살다가 간만에 뭔가 새로운것을 먹고 싶어 그동안 존재여부만 알고 있었던 "모츠나베"를 먹으러 갔다. 모츠는 일본어로 소나 돼지의 내장을 말한다고 구글이 그랬다. 애들이 잘먹을지.. 고민이 되었지만.. 그래도 시도해보기로.... 우선 일본음식먹으로 왔으니 음료수도~~~ 일본산 메론사이다~~ 그리고 특이하게 여기는 가스가 아니라 인덕션 히터~~~ 일단 중자를 시도해봤다... 우엉, 부추, 두부 등등 애들이 잘 안먹는 재료이지만, 양배추와 함께 푹 익히다보니 달달한것이 애들도 좋아함. 초밥이나, 우동등... 기본적인 일본음식에 좀 지쳤다면, 좀 담백하게 먹을수 있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