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동 족발집 " 족고을"

            
            잘가는 동호회의 무려 1만원 할인 쿠폰당첨으로 다녀온 족고을 원래 바베큐 족을 먹고 싶었지만, 4인용이라 2명이서 먹기엔
            너무 많아서 냉채족발로... 주문... 그러나 식사로 먹기엔 너무 다양한 안주들.....

            반찬들을 유심히 보면... 딱 술안주로 좋은 구성으로 가득찼다... --; 평일에 가서 먹기엔 너무 부담스러운 구성 술을 먹을수도
            없고...

            서비스로 조금 준 사리... 냉채소스에 비벼 먹으면 딱 좋다... --;하지만 배부르다는거... 또 8시 넘어서 가는 바람에... 잠자리전에
            너무 부담스럽고...

            지금 봐도... 군침돈다... --; 또 먹고 싶은데... 혼자갈수도 없고...

            차가운 냉채족발로 식은 속을 데워줄 뜨거운 계란찜... 근데 좀 물이 많더라...물을 좀 적게 넣었다면 딱 좋을텐데..

             족발과 함께하는 콩나물국.... 하지만... 그냥 미역국이 더 좋을뻔 했다.. 좀 맛이 밋밋한듯...


                                  냉채족발과 함께한 맥주~~~~ --; 이상하게 거품이 적다... 왜일까.? 좀 오래되었나.?
                                  아무래도 난 생맥주 체질인가보다.....

             모처럼 맛있는 족발을 먹고 ... 양재동 따듯한 족발이 생각이 났지만.. 돈좀벌더니... 식은 족발 주던게 생각나서 
             차라리 여기가 좋을듯 싶다. 이집의 가장 큰 장점은 음식 재활용을 안한다는거... 내눈앞에서 남은 음식 한곳에 
             모아서 처리하더라... 사장님이 음식장사에 대한 올바른 생각을 가지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