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너나먼 경북으로 출장이다.~~~ 그래봐야 당일이지만 나이가 먹을수록
힘이 든다.~~ 그래서 잘먹어야 한다.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석전리 447-6 지 미군부대 앞에 있는 한미식당
수제햄버거로 유명하다 먹고가거나 Take out 을 해간다.
내부는 조촐하다. 이태원 자주 가봤다면 낯설지 않을꺼다. 이태원 옷사러 많이 다녔는데..
암튼 다양한 서양음식(?)들이 있다. 좀 어색하게 외국인(?)도 많고...
주방이 보이고 잔뜩 쌓여있는 햄버거 빵~~~ 그렇다 여기의 메인은 햄버거인거다.
그런데 햄버거는 좀 그렇건 같아서 메인디쉬를 ~~ 주문
일단 테이블의 코던 블루 참고하여 돼지가 아닌 소고기로 주문했다. 뭔가 느끼하지만 기대되는 맛이다.
나온 비주얼은~~~ 역쉬나 소스가 바다를 이룬다... 이것이 바다건너온 어메리카의 맛인가 보다.
곁들여 나온 샐러드나 밥은 맛있었다. 물론 느끼하지 않다는 전제하에 이 음식도 맛있었다.
같이 동행한 직원도 소고기 뭐시기 인가를 주문한것 같은데 기억이 안난다. 암튼 비싼거다.
느끼한 음식이라 젊디 젊은 사람이 아니면 좀 부담스럽운 메뉴지만~~
그래도 한국식당이라서 김치를 주는 센스~~~~
너무나 멀어서 두번은 가볼수 있을지 모르는데 햄버거를 못먹어서 그게 아쉽다. 오산의 미쓰진, 미쓰리
버거도 이름에 비해 너무 과대포장되어서~~~ 역시 우리입맛엔 맥다날드인가.?!
칠곡까지 가서 먹을 사람 없겠지만 혹 지나칠 일이 있다면 추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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