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에노 쥬리

요즘 일본어 공부를 재개하고 일본드라마를 자주 본다. 뭐 많이 보고 들으면 늘겠지라는
 
안이함도 있겠지만, 일본에 갈일도 없고 갈여유도 없으니, 드라마를 보고서 말을 배워보고자
  
하는 바램도 있는것 같다.

최근 이미 한번은 휩쓸고간 노다메칸타빌레라는 드라마를 보게되었다. 클래식을 소재로한
 
성장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와 비교를많이 하곤 했던 드라마로 아직도 의견들이 분분한듯

하지만 베토벤 바이러스에서는 김명민이 극을 이끌어가는 주역이라면, 노다메... 에서는 
 
노다메역의 우에노 쥬리가 주역이다. 뭐 치아키로 나오는 타마키 히로시도 주연이기니해도
 
치아키로는 뭔가 부족하다. 실제로 쥬리의 연기는 무척 자연스럽다. 마치 그런 사람이 있는듯한

극 중간 중간 나오는 추임새(?) "캬~~뿅(?)" 등은..... 따라하고 싶을 만큼 중독적이다.(이는

지극히 개인적 취향임을 알려둔다.)  

이제 드라마를 다 봐서... 애니메이션으로 다시한번 볼 예정인데 얼마나 원작과 흡사한지

평가를 해봐야 겠다.  한국정서상 이런 드라마를 만들려고 하지 않는듯 하다. 조금은 비현실적인

코믹 드라마가 보고싶은데.... 많이 아쉬울따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