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강릉 출장이 잡혀서... 다녀왔다. 정말 멀고 멀어서 가고 싶지 않았는데... 고객이 원하는데
별수 없이 갔다. 일단 일을 끝내고 식사할만한 곳이 마땅치 않더라... 회라도 먹으려면 좀 멀리 가야하고,
당일로 집에 오려면 멀리도 갈수 없으니 일단 가장 가까운 강릉쪽에서 해결....
검색해서 나온곳이 금화정...
설렁탕 전문이라고 하는데... 준비한 재료가 떨어지면 문닫는다고....
좀 몸보신 하자는 생각을 수육전골을 시켰다. 일단 밑반찬 나오고...
메밀의 본고장 강원도 답게 메밀전병이 나왔다...
이것이 가격이 5만원이 넘는 수육전골... 먹으면 바로 건강해질것 같은 느낌이 팍 든다.
뜬금없는 홍합과 소라... 그래도 서비스로 준게 어딘가...
면을 넣고 밥을 말아 설렁탕처럼 먹어도 좋을듯...
가격이 좀 쎈거 빼고는 나쁘지 않았다. 다만 강원도 까지 가서 설렁탕을 먹기는 좀... 회정도 먹어줘야 하는데...
나중에 시간적 여유가 있음 그리 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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