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음식

튀김이 맛있는 텐동 맛집 - 광교 미소텐동

NewType SHL 2024. 7. 2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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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돈(일본어: 天丼)은 
그릇에 담은 밥위에 덴푸라를 올린 덮밥의 일종
이다. 이 중에서 찬합에 담은 것을 텐츄우(天重)라고 부른다. 덴푸라돈부리(天ぷら丼), 텐부라동의 약칭으로 현재는 일반적으로 텐동 혹은 텐돈 등으로 표현한다.

출처 : 위키백과~

 

예전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일본튀김덮밥 텐동이 잠깐 나왔었다. 일본에서 텐동을 배워왔다는 청년사장 온센텐동

그때 한번 보고 텐동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우연한 기회에 나름 유명하다는 텐동집에서 30분이상 대기를

하고 잔뜩 기대하고 결국 튀김은 내가 생각한 바삭한게 아니라 살짝 눅눅한... 게다가 양도 너무 적고... 뭔가 기대이하에 

그뒤로 텐동을 따로 찾아 먹지는 않았는데, 회사근처 점심을 먹으러 돌아다니다가 우연하게 발견한 청년사장이 운영하는 작은 텐동집에서 

만족할만한 튀김식감을 가진 그리고 양도 넉넉한 텐동을 만날수 있었다.

 

메뉴판은 따로 찍어둔게 없어서 업체사진에서 가져왔다. 가격은... 물가에 따라 변동은 있을법하다.

튀김의 구성이 알차고, 바삭함이 너무 만족스럽다. 소스에 쉽게 눅눅해지지 않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식감이다.

 

2회차 방문때는 텐동말고 가라아케 정식으로 주문해봤다... 양이 넉넉하다. 맥주를 한잔 했어야 하는데 아쉽다.

 

음식은 맛도 중요하지만 보여지는게 중요한것 같다. 뭔가 잘차려진 한상차림 같은 느낌으로 주인장의 정성을 눈으로 느낄수 있다.

아나고 텐동... 시그니처 메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정말 큰 아나고 튀김이 나온다.

매장이 크지 않은 탓에 혼밥이 편할수 있다. 조용히 혼자가서 한그릇 비우고 와도 나오면서 충분한 포만감을 느낄수 있다.

주문하면 눈앞에서 튀김이 튀겨지는걸 볼수 있다. 보는 사람도 만드는 사람도 긴장하게 되는것 같다. 그것이 오픈주방의 장점

라멘.... 개인적으로 비호감이였던 메뉴였다. 아무래도 라멘 전문점이 아니다보니... 인스턴트 라멘같은 맛이 난다. 텐동집에서는 텐동만 주문하는거다.

이미 3회차라면... 텐동말고 가지덮밥도 좋은 선택일것 같다. 텐동외에 부타동, 토리니쿠동 등 덮밥이 준비 되어있다.

 

마지막에 디저트로 제공되는 푸딩... 업체사정상 매일매일 랜덤이라고 한다. 주면 그냥 먹으면 될듯

 

물가가 오르고 매일 매일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면서도 주머니 사정상 좀더 저렴한 도시락이나 샐러드를 먹게 마련인데, 가끔은 주변에 열심히 하는 맛있는

작은 가게를 찾아주는건 어떨까 싶다.  오랫동안 광교에서 좋은 맛집으로 남아줬음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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