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 404

수지 동천동 국수 & 돈까스집 "미스터 박 하우스"

수지구가 주택단지 중에 대단지다 보니 다양한 음식점이 즐비하다. 특히 주거주 인구가 30~50 대이다보니... 소비계층에 맞는 음식문화가 자리잡는것 같다. 물론 주소비층은 주부와 아이들... 바쁜 남편들이 설마 집근처에서 한가하게 점심을 먹는 기적같은 일이 일어날리 없기때문이다. 조금만 절약해달라고 사정하시는 문구... 도데체 뭘 절약해달라고 하시는지, 밥을 남겨달라는건가.? 아님..? 티슈는 1인 1매.? 쓰레기는 자기 집으로.? 암튼 알듯 말듯한 문구임 혼자서 식당에 가면 매번 고민이다. 다 먹을수 없으니... 1가지를 선택해야 하는 고민들... 결국 샐러드 돈까스를 선택... 맛은 샐러드 + 돈까스맛... 정직하다. 샐러드와 돈까스 맛 이외에 다른 맛은 안난다. 값비싼 한우맛이나 신선한 해삼물의 맛..

일상/음식 2010.12.13

수내동 파스타 전문 "알리오" 런치셋~

면류중에 고가에 속한다는 파스타... 점심이나 되야 그나마 저렴(?) 모처럼 파스타 시식~~~ 수내동 파스타집이 몇곳이 있는데 다비슷 가격이 제일 괜찮은 알리오로~~~ 일단 장소가 어디서 먹었는지 알기위해 상호가 들어간 냅킨 촬영~~ 상큼한 샐러드... 어떤 음식이든 샐러드를 먹어줘야... 음식 먹는 기분난다. 항상 파스타엔 마늘빵이 나오는데... 이유는.? 여러파스타 소스중에 토마토 + 해산물이 제일 좋다. 한국사람 입맛에도 잘맞고...  수제 피클... 인듯... 흔하고 흔해진 파스타지만... 때론 별미로 먹는 기분이 든다. 날씨추운날에는 좀 안맞겠지만

일상/음식 2010.12.10

수내동 이자카야 "코하루" 점심 셋트

수내동은 서현이나 정자와 달리 어정쩡한 포지션이다. 정자의 고급스런 이미지 , 서현의 젊은 이미지 에 반해... 수내동은 그냥 ... 이도저도 아닌... 번잡스럽지도 허하지도 않은 그냥 중간... 암튼.. 점심셋트를 판다고 하여 급방문... 회사 오피스텔과 30초 거리`~~ 거리가 가까워 가본 이유도 크다. 보이는 비주얼에 비해 면이... --; 너무 맛없더라 밀가루 냄새나고, 좋은거 썼으면 국물역시 가쯔오향 가공 육수인듯... 멸치를 우려낸 천연 육수는 아닌것이.. 매우 아쉽~~ 규동과 한셋트를 이루어 판매되고 있었다. 규동을 그리 좋아하지 않았지만 요시노야 의 규동은 좋았었는데... 지금은 없어진걸로 안다. 강남에서 15년전에 먹었으니... 아무튼... 점심으론 승부를 하였더라면 좋았을텐데... 인스..

일상/음식 2010.12.09

강남구 대치동 은마상가 지하 "만나분식"

17년을 강남에서 살아서 강남지리에 훤하다 못해 빠싹하다. 물론 압구정이나, 청담 같은 부촌에 살지 못해서 그쪽은 잘 모르지만, 삼성, 대치, 양재, 도곡등등... 암튼... 와이프랑 대치동쪽에 지나가나 은마상가 지하에 떡볶이집이 생각나서 들러봤다. 11살때 처음 서예학원 다니면서 드나들고 마지막으로 가본것이 15살이니... 20년 정도 되어 다시 찾은듯. 짜장을 시키면 짬뽕이 땡기듯이, 떡볶이를 주문하면, 튀김, 순대, 오뎅. 김밥, 만두 까지 전 옵션이 다 먹고 싶어진다. 물론 옵션포함해서 저렴하게 파는 집도 있지만 개별판매를 죽어도 고수하는 집들이 있다. 다주문하면 저렴한 부페 1인분 값나온다. 어려서 부터 줄곳 변함없는 msg첨가 조미료 육수의 밀가루 함유 80%의 어묵... 식양청에서 제대로 조..

일상/음식 2010.12.01

서현동 일식 도시락집 "벤토랑"

요즘 흔한게 일식, 일식 퓨전 인듯... 아마도 간결하고 보기좋고 양 적당한 일식이 요즘 유행에 민감한 세대에겐 딱인듯... 물론 맛도 어느정도 있어야 하겠지만...  벤토는 우리말로 도시락... 일정시대를 겪었던 우리 할머니 부모님 세대에겐 도시락이라는 단어보다 벤토가 더 익숙하실듯... 주문하면, 장국과 달걀찜이 나온다. 주문한건 문어도시락인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문어를 좋아함. 좋게 이야기 해서 도시락 이고 나쁘게 이야기 하면 개밥같다. 도시락 통도 --; 잘비비면 어려서 개밥줄때 주던 딱 그 비주얼~~ 된장국 말아주면 환장할듯이 좋아했던 외갓집의 개가 생각난다. 당시 내나이 6세니... 거의 30년 일이군... 당시 손님이 많은 관계로... 4인 테이블을 차지하고 있던 나를 1인 좌석으로 친..

일상/음식 2010.12.01

수내역 장비빔국수 " 비빔국수와 편육 "

한때 동호회 활동으로 동네 음식점을 두루 섬렵한 때가 있었다. 지금은 다이어트로 활동 중단... 그때 접한 미금 장비빔국수 본점... 원래 소면을 싫어했다. 그런데 비빔국수 먹고 급 좋아졌다. 오이식초 덕택인지 적당히 신맛이 인상적이고, 편육은 정말 맛있다. 무한정 셀프의 멸치 육수도... 다만 내눈으로 멸치를 본적은 없으니 냄새로만 멸치가 함유되어있다는 정도만 확인된다. 편육을 시키면 야채무침이 나온다. 느끼하지 말라고 주는듯... 적당히 새콤하고 시원한 맛이 있는 비빔국수... 수내는 직영이 아닌 체인이라 맛이 살짝 다를수 있다. 이집의 대표 메뉴.. 편육.. 딱 2명이서 먹기 충분한... 가격도 그리 나쁜가격은 아니라서... 구은듯 찐듯한 정체모를 요리법으로 만든 편육...정말 맛있다. ... 이제..

일상/음식 2010.11.2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