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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앞 가까이에 있는 수지 팔당 냉면 다른 냉면집은 사라지고 새로 만들어지고를 반복하는데 이집은....정말 잘버티고 있다.  신기하게도 뽑아주는 냉면이 아닌데도 땡길때가 있다. 함흥냉면이나, 평양냉면이 아닌, 일반 칡냉면같은 만들어진 면을 삶아주는데... 전체적으로 발란스가 좋다.게다가 돼지고기 불고기까지 덤으로 같이 먹을수 있으니, 금상첨화다. 냉면만으로 심심한 입을 달래줄수 있다. 항상 냉면을 먹으러 가면 고민인것이 비빔이냐 물이냐... 둘이상 가면 나눠먹을수라도 있는데... 혼자라면 일단 비빔을 시키고,같이 나오는 냉면 육수를 반정도 먹고 난뒤에 적당히 넣어서 비빔물냉으로 먹어도 좋다. 개인취향이니... 알아서 조절하면 된다. 날이 갈수록 더워지는데... 역시 찬 냉면이 땡긴다... 조만간 한번 더 ..

여름만 되면 생각나는 집이다. 매년 빠짐없이 여름때문 한번이상 방문한다. 맛은 여전히 변하지 않았고, 가격도 다른곳에 비해 충분히 저렴하다. 맛은 절대 저렴하지 않다. 메이저 냉면집 과 견줄만 하다. 이런곳이 오랫동안 남아있었으면 한다.  냉면이외에도.. 갈비탕, 만두국.. 직접 손으로 만드는 평양만두도 만족스럽다.

사시사철 빙수가 땡기면 주저없이 방문하는 곳이다. 수지맘까페를 통해 알게 되고 나서 거의 1년에 3회이상 방문하게 되는것 같다. 설빙에 비해 더 맛있고, 양도 2배이상, 게다가 가격은 매우 좋고, 다만 여름엔 매장이 생각보다 작아서 대기가 길다. 그외엔 상시 방문하면 대기없이 즐길수 있다.

우리집 다음 맛있는집 양평해장국이라는 긴 이름을 가진 해장국집... 날이 춥거나 하면 사람이 많다. 아무래도 추울때 땡기는 맛이 있다. 적당한 양과 선지, 양등이 한 그릇 먹고나면 든든하다... 뭔가 좀 다른것도 시킬만한것이 있었으면... 좋겠는데...

사람이 북적이는 가을 여름 보다 조금은 한적한 겨울 바다를 보기위해, 가족모두 데리고 강원도 양양으로 출발 해안도로를 따라서 바다를 구경하고, 먼 강원도 까지 왔으니, 회는 먹고 가야 될것 같아서 검색해서 찾은곳.... 대명 솔비치에서도 가깝고... 바로 앞에 바다가 있어서 회를 먹고나서 해안길 산책에도 좋다. 4인 기준 적당하게 맞춰 달라고 요구하고, 신선한 회를 받았다. 이집은 특이하게 사이드를 만들어 온것을 데워오지 않고 직접 일일이 만든다고 한다. 그래서 인지 인공적인 맛보다 좀더 가정식 같은 맛이 있다. 사이드 음식들이 충분히 배를 채워주고, 미역국은 두어번 리필할정도로 맛있다. 양양에 볼일이 있다면 가볍게 예산에 맞춰서 회를 먹어보는것도 좋을것 같다. 자연산 시세는 매일 다른것 같은데 양식으로..

할인권이 생겨서 할인마지막날 방문한 매드포갈릭 신세계 경기점... 대기가...너무 많다. 미처생각못한 대기... 1시간 30분 대기라니... 일단 대기하고,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런지 직원들이 모두 지쳐있다... 이때부터 다른 매장에 갈껄 하는 생각이...(가급적 큰 매장을 추천한다... 여긴.. 좀 많이 좁고 작다.) 품절인 메뉴도 있고... 일단 골고루 시켜서 먹었다. 흠.... 할인권으로 인해 가성비가 되었만... 원가격으로 한다면... 추가방문은..... 마지막으로... 주차요금도 풀지원이 아니라서... 결국 주차요금내고 .... 혹시라도 경기점 가려면 개인적으로 주차비 되는 카드나 쿠폰 확인후 방문필

간혹 알탕이 먹고 싶을때면... 검색을 하게 되는데... 그러면... 걸어서 먹을만한곳이 드물다... 우연히 찾아본곳, 처음엔 늦게 가서 품절이라 못먹고, 두번째 방문은 조금 이른 시간에 가서 먹었다. 얼큰하게 끓여진 알탕은 충분히 만족스러웠다. 광교에서 도보로 알탕집을 찾는다면 이곳을 추천.

한달에 2회 정도 수원역을 거쳐서 출장을 다니다보니, 이래저래 수원역에서 식사를 하고 싶을때가 있다. 맛집이라고 하지만 대다수가 프렌차이즈라, 일단 오래된 노포를 찾다보니 결국 순대국, 나름 오래된 순대국, 사람도 많고, 보이는 비주얼은 큼직한 고기덩어리가 들어있다. 얇은 고기가 들어있는 순대국만 먹다보니 조금은 어색하기도 하고, 부담스럽기도 하고, 고기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만족할듯.

돈까스 모밀셋트로 유명한 광교 동경당, 호불호가 갈릴만한 음식도 없고, 전체적으로 균형있는 맛집이다. 일본에서 먹던 식감의 모밀소바가 인상적이고, 셋트구성이 좋다, 돈까스와 서비스로 계란카레밥 별도의 카레우동이 있었으면 할정도로 카레맛이 좋다. 겸사겸사 우동과, 비빔모밀을 먹었지만 맛은 나쁘지 않았고, 붐비는 식사시간을 피하면, 여유있게 식사는 가능할것 같다. 주차는 공간이 부족하니 가급적 한가한 시간을 이용하는걸 추천.

최근에 수지 성복동에 위치한 170도시까스를 방문했다. 이곳은 TV 프로그램 '돈쭐내러 왔습니다'에 출연해 더욱 유명해졌다고 해서 기대가 컸다. 주말에 가족과 함께 가게에 도착했는데, 이미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 있더라. 이곳의 인기 맛집임을 실감할 수 있었다. 가게에 들어서자마자 느껴지는 따뜻한 분위기와 깔끔한 인테리어에 기분이 좋아졌다. 메뉴를 살펴보니 다양한 돈까스와 사이드 메뉴가 있어서 선택하는 재미가 있었다. 주문하고 잠시 후, 기다리던 음식이 나왔다. 돈까스는 바삭하게 튀겨져 나왔고, 고기가 부드럽고 육즙이 가득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그 맛이 정말 일품이었다. 투움바 소스는 크림 베이스의 매콤한 소스로, 고소하면서도 약간의 매운맛이 있어. 이 소스가 돈까스와 어우러지면서 독특한 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