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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음식 263

맛있는 고기집 "외식창고 3.0" 동탄반월점

간만에 휴일을 맞아 애들데리고 온가족이 영화감상후~~ 점심을 먹으러 동탄으로 출발~~ 좀 이른(점심 1시간전~~) 시간이라 애매했지만... 그래도 조조영화 덕분에 아침을 가볍게 먹은터라 다들 O.k~ 와이프 지인이 새로 오픈한 곳이라 한번 가자고 했던게~~~ 벌써 한달이 지났는데 그래도 시간이 될때 가보자는 마음에 ~~ 출발... 영통에서 출발했는데... 너무 가까워서 금방 도착~~ 시간이 남았다. 일단 주문을~~~ 오픈 초기라서 인지 메뉴가 단촐~~ 우선 돼지 양념 스테이크와 꽃목살 부터 1인분씩~~ 기본찬이 나온다... 샐러드와 싸먹기위한 깻잎과 곰취.? 인지 뭔지 암튼... 싸먹기엔 딱 좋은 짭짤달달 1인분이라 조금 조촐하지만... 그래도 맛보기엔 딱~~~ 특이한건 무선 인덕션과 독일산 주물팬을 사..

일상/음식 2017.06.08

일본식 곱창전골 수지 상현동 "후쿠오카 모츠나베"

수지에 거의 20년가까이 살면서 수많은 음식점이 생기고 나름 입소문을 탄집도 많이 가봤지만... 최근에 외식할일이 거의 없다보니, 관심을 끄고 살다가 간만에 뭔가 새로운것을 먹고 싶어 그동안 존재여부만 알고 있었던 "모츠나베"를 먹으러 갔다. 모츠는 일본어로 소나 돼지의 내장을 말한다고 구글이 그랬다. 애들이 잘먹을지.. 고민이 되었지만.. 그래도 시도해보기로.... 우선 일본음식먹으로 왔으니 음료수도~~~ 일본산 메론사이다~~ 그리고 특이하게 여기는 가스가 아니라 인덕션 히터~~~ 일단 중자를 시도해봤다... 우엉, 부추, 두부 등등 애들이 잘 안먹는 재료이지만, 양배추와 함께 푹 익히다보니 달달한것이 애들도 좋아함. 초밥이나, 우동등... 기본적인 일본음식에 좀 지쳤다면, 좀 담백하게 먹을수 있는 일..

일상/음식 2017.03.07

광교 무한 삼겹살 "고기불패"

가끔 고기가 땡길때가 있다. 많이 먹지도 못하는데... 그래도 열심히먹고 싶을때 무한리필 고기집을 찾는다. 사무실 근처에 우연히 발견한 무한리필 고기집... 삽겹살, 갈매기살, 돼지껍질, 목살등을 무한으로 준다. 물론 무한으로 먹을배가 없어서 보통 2번정도 리필하고 끝~~~ 다른집과 달리 이집은 샐러드바가 잘되어있다. 고기전용 소스도 있어서 느끼함이 적다. 게다가 야채도 신선하고, 고기에 빵을 싸먹을수도 있고, 무쌈 및 기타 사이드 가 많아서 넉넉하게 먹을수 있다. 규모는 크지 않다. 그러니 가려면 일찍가서 배불리 먹어야 한다. 옥수수 샐러드, 감자, 파스타 샐러드로 일단 고기가 익기전에 입을 채우고, 기다린다. 소스가 정말 괜찮다. 파하고 양파도 넉넉하게 있어서 돼지고기 특유의 느끼함이 적다. 기본 불..

일상/음식 2016.11.10

광교 롯데아울렛 "구슬함박"

늘 점심은 고민이 된다. 아침은 그냥 먹고, 저녁은 대충 먹고, 그러다보니 점심의 비중이 작지 않다. 가까운 롯데아울렛에 뭔가 있을까 하고 갔는데, 간만에 함박스테이크 생각나서 들어간 곳. 카카오 친추하면 콜라무료라고 해서 고민하지 않고~~~ 바로 친추~~ 사이드 디쉬 즉, 반찬이라고 해봐야 피클 앤 단무지... 정말 단무지는 한국음식에서 거의 안빠지는듯 맛있게 보이는 음식이 나왔다. 맛있다. 자주 먹기엔 좀 질릴수 있는데, 가끔 먹으면 먹을만 하다.

일상/음식 2016.10.21

수지 상현동 중식 배달 맛집"부벽루"

비가 내리던 여름날에 우편함에 짜장면에 대한 짧은 글이 담긴 안내장을 받았는데, 짜장면에 대한 남다른 애착과 철학을 가지고 있는듯 해서 방문한 곳~~ 집근처이기도 하고, 배달 전문이기도 하고, 운동하러 가면서 매일 지나치는 곳이기도 했는데, 입점해있는 건물 자체가 오래되서 밖에서 보면 그냥 허름한 배달 전문 집인가 했다. 밖에서 본 편견이 눈앞에서 사라지는 순간이다. 내부는 매우 깔끔, 예약만 받는 곳 같음. 백화점 중식당 처럼 깔끔... 주방도 잘보이고, 뭔가 빈티지(?) 스러운 것들이 전혀없음 생각보다 많은 메뉴에 ... 나중에 배달을 시켜 먹어야 겠다는 생각뿐... 짜장면에 대한 주인의 애착과 철학이 있다기에 주문한 짜장면~~~ 이것은 보통~~ 비주얼이 나름 깔끔해보인다. 적당히 기름진게 딱 좋음 ..

일상/음식 2016.10.14

광교 분식 "영심이"

사무실 근처에 분식집이 우동집 밖에 없다. 걸어서 가기엔 애매하지만 마침 차를 타고 가는길에 들렀다. 바로 옆에 분식집도 있지만 유독 이집이 사람이 많다. 분식집이 다 그렇듯 못하는 음식이 없다. 다 된다. 영심이... 나이로 치면 중년은 됬을듯. 넉넉한 양에 놀라고 나쁘지 않은 맛... 그리고 깔끔한 실내, 자주 갈만한 분식집인듯 점심때 한번 더 갔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포장으로~~~

일상/음식 2016.09.21

수지 삽겹살 무한리필 "엉터리 생고기"

지난번 무한리필 삽겹살에 이은 다른집~~으로 "엉터리생고기" 이집은 숯불이 아니고 가스불~~~ 2016/07/11 - [일상/음식] - 수지 무한리필 돼지고기 "삼포집" 아무래도 가격이 저렴하다보니 어린친구들이 많이 온다. 나도 20년만 젊었으면 더 많이 먹을수 있을텐데... 대충 위처럼 나온다. 밑 반찬 셀프에 찌게 무한~~~ 그런데 덥다. 올해는 더 더워서 더더욱 덥다. 사우나 탕에서 고기 굽는듯한 느낌을 받았다. 물론 에어컨이 빵빵하게 나와도 밖도 덥고, 안도 덥고, 아무래도 추운 겨울에 다시한번 와야 할듯. 무한리필에 너무 많은 기대와 욕심을 내면 안된다. 먹을만큼 먹고, 깔끔하게 정리하고 나와야 아무튼... 주머니 가벼울때 넉넉하게 삽겹살을 먹을수 있어서 나쁘지 않다.

일상/음식 2016.09.21

3대천왕 수원 해장국 "유치회관"

수원을 지나다니다가 한번 가봐야지 하고 가려다가 마침 TV 3대천왕에 나와버려서.... 한동안 잠잠해질때까지 기다렸는데... 그래도 사람이 많다. 이동네 나름 먹을거 많은 동네인데... 분위기는 그냥 해장국집... 북적북적에 대기표 받고 기다려야 되고, 평균연령 50대 정도되는 손님들.... 특히 낮부터 한잔들 하신 어르신들이 목소리가 많이 크다. 이런거 싫은 사람은 아침이 좋지 않을까 싶다. 분주한 사람들 정신이 하나도 없다. 그나마 이게 사람이 좀 빠진 시간에 간것 해장국이 나왔다. 선지는 따로 담겨 나온다. 선지 좋아하는 사람은 넉넉하게 먹을수 있을듯.... 기대를 많이 했는지... 예전에 청진옥에서 맛있게 먹던 맛하고는... 흔한 양평 해장국 과 비교해도 그닥... 그래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일상/음식 2016.09.08

광교 경기대역 돈까스 냉면 "두달 돈까스 냉면"

광교 도서관에 책 반납하러 가는 길에 돈냉면이 보여서 마침 점심시간이고 해서 들어가봤음. 죽전에 돈까스 냉면집 생각이 나서 ... 기대반 걱정반... 2014/07/09 - [일상/음식] - 죽전 "돈냉면" 주누 돈까스.칡냉면 눈에 잘띄는 곳에 있어 찾기가 쉬을듯 특이하게 냉면외에도 라면과 밥류가 있었음 실내는 크지도 작지도 않음 생각한 비주얼대로 나오긴 했는데... 맛은.???? 생각보다 좋았음... 사람들이 이걸 어떻게 먹냐고 하는데.... 돈까스를 달달한 국물에 찍어먹는다고 생각하면 될듯 죽전도 맛이 예전과 많이 달라져서.. 자주 안가고는 있는데 가끔 생각나면 한번씩 들러서 먹고 갈듯...

일상/음식 2016.09.07

수지 성복동 이탈리안 레스토랑 "일비앙코 - IL Bianco - "

애들도 점점 커지고~~~ 그에따라 외식도 잦아지고 있다, 애들도 좋아하는 이탈리안 푸드~~~ 간만에 파스타도 땡기고 해서, 이번엔 지난번 갔던 "테라 마드레" 말고 다른집으로~~~ 2016/06/28 - [일상/음식] - 수지 파스타 맛집 "테라 마드레" 특이한 메뉴판~~ 식전 샐러드~~~ 리필이 가능했던것 같다. 수제피클과~~ 할라피뇨~ "테라 마드레"엔 이런 피자를 팔지 않는다... 그래서 이쪽으로 오게됨... 피자와 곁들어 먹을수 있는 향신료 및 소스 ~~~ 개인적으로 소스가 있는 것보다 올리브유에 볶은 봉골레나, 알리오 올리오 류의 파스타를 좋아한다. 같이 시켜본 어린이 셋트... 어린이가 먹기엔 양이 부족하다. 물론 아주 어린이라면 가능~~~ 기념일에 가족이나 연인들이 오기엔 좋을듯 하다. 분위..

일상/음식 2016.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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