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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음식 263

분당 수내동 "개성 전통 한방 삼계탕"

여름에 삼계탕은 먹고 넘겨야 할듯 해서... 찾은 수내동 삼계탕집 자주 다니던 길이 아니라 그냥 지나치곤 했는데, 나름 유명한 집 이라고 함 메뉴는 삼계탕 하나인걸로 안다... 삼계탕 집에 삼계탕만 팔면 됬지.... 조촐한 밑 반찬들... 뭐 메인이 좋음 됬지.. 펄펄 끓고 있는 삼계탕... 닭이 생각보다 작다. 좀만 더 컷으면........... 이것이 다리인지 몸통인지는 모르지만 푹 삶은 관계로 뼈와 살이 분리가 잘된다. 게을러서 여름에 먹은걸 지금에서야 후기라고 올리는 데... 9월인데.. 가을인데... --; 겨울같다. 너무 춥다. 이제 한국은 여름과겨울 2계절만 존재하는듯.

일상/음식 2010.09.28

용인 수지 상현동 "텃밭김치관"

수지의 유명한 김치 만두집 "텃밭 김치관" 만두를 환장하다시피 좋아해서 찾던중 2번재 방문이다. 혼자 방문하면...-- 전골을 먹을수가 없다. 양이 많아서 메뉴는 전골, 부대찌게, 만두국... 이게 전부다. 딱히 만두집에서 다른거 팔기도 뭐할듯... 열심히 저녁 장사 준비 중이신듯... 점심이 조금 지난 시간이라 한가했다. 조촐한 밑 반찬들~~~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수는 있지만 개인적으로 만두매니아라서 굉창히 좋은 구성, 만두는 리필해주시고, 굳이 공기밥을 안주셔도 될듯`~~ --; 지금도 생각하니 침이 넘어간다... 다만 만두는 김치만두뿐이라는거... 다른 만두는 없는것으로 안다. 동네에 이런 음식점이 있어 행복하다고 해야하나 ^^;

일상/음식 2010.09.20

방배동 돈까스 맛집 "형제 돈까스"

방배동에 갈일이 있었다. 와이프랑 연예하던 곳이라서, 낯선곳은 아닌데... 이곳은 정말 처음인듯... 연예할때는 아무래도 허름한 돈까스 집은 피하게 되니... 그것도 이유인듯... 당시에 Internet이 지금처럼 폭팔적이지 않은것도 하나의 이유일듯 가게의 전경은 딱~ 한마디로 80년대의 모습... 그냥 허름한 식당... 메뉴도 딱 4개 원래 메뉴많은 집은 장사가 안되는 집이다. 일명 돈까스집중에 기사식당을 겸하는 집들은 특이하게 풋고추를 준다. 아마도 느끼한거 싫어하는 기사분들을 위한 배려(?) 후추로 낙서가 된 스프(오뚜기 스프가 아닌것 같은데... 그럼 국적불명 @.@) 정식을 주문했다. 왜 ... 다먹고 싶었으니.. 언제 다시올지도 모르고... 안오게 될수도 있는데 모든 메뉴를 맛볼수 있는 정식이..

일상/음식 2010.09.17

수내동 이탈리안 Cafe "IL PRAGA"

수내동 비싸보이는 Cafe .. 그냥 이탈리안 요리 전문점이라고 하는게 맞을듯. 옆건물 델리와 더불어 만만치 않은 파스타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 곳인듯. 찍어둔지 한참된거라 여름에 한창 더울때... 그때인듯... 사람도 많고...덥기도 하고.. 음식이 나올때 기다렸어야 하는데 배고파서 나오기전 한장찍고... 먹고나서 계산 끝난 다음에 생각났다. 최소한 음식사진은 남겼어야 하는데... 자주 갈만큼 주머니가 여유가 있는것도 아니고, 파스타 매니아도 아니라서... 그냥... 언제 또 가보려나.?

일상/음식 2010.09.16

그냥 그런 점심

항상 새로운것을 좋아하고... 그러다보니 가끔 맛집도 아닌 이상한 곳에 가보기도 하고 점심이니 이정도라도 괜찮아...라는 위로를....스스로 해본다. 마침 새로생겼다는 치킨집에서 점심메뉴를 판다고 해서 들렸다... (며칠뒤 감쪽같이 전 집으로 바뀌더니... 국수를 팔다가..이젠 점심 전용 백반만 팔더라.) 등갈비 정식인듯 했는데... 이제는 사라진 메뉴... 치킨까스와 국수까지 먹었던것 같다. 이집 이름은 매일 가는 돈까스집 옆집이라는거외에 특별히 기억이 안난다.

일상/음식 2010.09.16

수내역 우동/모밀 전문점 "그집"

생활의 달인에 나왔다고 하는 자칭 수타 우동/모밀 전문점 "그집" 반찬은 뭐 특별한거 없다. 단무지, 깎두기, 이상한 고추... 그게 전부 이집에서 가장 잘팔리는게 손만두... 나름 따뜻할때 먹으면 정말 맛있다. 가격도 저렴 이집의 메인메뉴... 모밀...일명 판메밀 국수 다른집에 비해 양도 적고 면이 가늘어 식감을 더 자극한다. 오픈 첫날 우동먹고 이게 뭥미 했던 때가 있었는데 한달에 2~3번은 가는듯.. 날도 추워지고 있으니 횟수는 줄어들듯....

일상/음식 2010.09.08

남대문시장 기업은행 앞 야채호떡집

간만에 애들데리고 남대문 구경갔다. 덕수궁에서 사진좀 찍고... 남대문까지 걸었다. 예전에 먹던 야채호떡이 생각나 바로 검색해서 찾아갔다. 10여년전에 과는 다른 장소라서 찾기 좀 애먹었음... 이집말고 또 다른 집이 있는데 줄이 없는걸 봐서 이집을 또 찾아야 했음. 정말 정신없이 만듬... 15분 줄서서 구매했음.. 포장은 간장 안발라줌 뭔가 독특한 비주얼의 간장인데... 내가 기억하는 남대문 야채호떡은 ... 신세계 뒷편에 있었고... 더 얇았던 것으로 기억 한다 잡채도 지금보다 많이 들어있지는 않았는데.... 세월이 변해서 그런지... 두께가 두껍다. 거의 튀기다 시피해서 뜨겁기도 하고... 잡채만두생각했는데... 잡채만두가 더 맛있을듯... 간장에 졸인듯한 당면과... 조금씩 보이는 야채들......

일상/음식 2010.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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